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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

by 쿵따따따 2022. 9. 9.

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기업인이며 투자가이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이면서 회장, CEO로 2019년 포보스 세계 부자 순위에서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워렌버핏의 어린시절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삼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고 아버지 하워드는 워렌 버핏이 여섯 살 때 주식 통장을 선물하면서 주식을 시작하게 했다. 어릴 때부터 계산에 재능을 보였던 워렌 버핏은 돈에 관심이 많았으며 슈퍼마켓에서 코카콜라를 사서 팔기도 했다.

 

아버지 하워드 버핏과 같은 사무실을 쓰는 해리스어팜 주식 중개 회사에서 시세판에 주가를 적고 차트를 작성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장기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일이 있었는데 누나 도리스와 첫 주식으로 시티즈 서비스 우선주 6주를 주당 38달러에 구입했는데 주가가 27달러로 떨어졌다가 40달러로 오르자 주식을 팔아서 5달러를 남겼지만 얼마 후 200달러까지 오르는 것을 보고 이번 일로 워렌 버핏은 장기투자의 길로 가게 된다.

 

아버지 하워드 버핏이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워싱턴으로 이주를 하는데 워렌 버핏은 30살이 되기 전까지 부자가 되지 못하면 오마하의 빌딩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신문배달사업으로 2,000달러까지 모아서 네브래스카 농지를 사들여 소작농을 거두어 매달 돈을 벌기도 했다.

친구와 함께 핀볼 게임기를 사서 이발소에 설치를 해서 더 많은 게임기를 살 수 있는 돈을 마련한 다음에 다른 상점들에 설치도 했다. 그리고 1200달러 이윤을 남기고 게임기들을 모두 처분한 다음 사업체를 참전 용사에게 팔았다고 한다.

이때 신문배달과 핀볼기 대여사업, 네브래스카 소작농을 통해서 5,000달러 이상을 모은다.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와튼 금융 산업 학교에 진학하고 네브래스카 학교로 편입한 워렌 버핏은 대학원에 낙방한 뒤 뉴욕의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에서 벤저민 그레이엄 교수를 만나 경제학을 공부한다. 여기서 벤자민 그레이엄에게 가치투자 개념을 중심으로 자기만의 투자철학을 구상했다.

 

현재는 애플의 3대 주주, 코카콜라의 최대주주이다.